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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

제13조 太陽病 頭痛發熱 汗出惡風은 桂枝湯主之라

by 상한론 2022. 5. 9.

제13조 太陽病 頭痛發熱 汗出惡風은 桂枝湯主之라

          태양병 두통발열 한출오풍은 계지탕주지라

 

태양병에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며 땀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는 경우에는 계지탕으로 주로 치료한다.

 

개요

계지탕증의 주요 증상

 

 

桂枝湯方(계지탕방)

桂枝三兩去皮 芍藥三兩 甘草炙二兩 生薑三兩切 大棗十二枚擘

右五味를 㕮咀三味하야 以水七升으로 微火煮取三升하야 去滓하고 適寒溫하야 服一升이라 服已須臾에 歠熱稀粥一升餘하야 以助藥力하고 溫覆令一時許하야 不可令如水流漓니 病必不除일세니라 若一服에 汗出하야 病差어든 停後服이오 不必盡劑어니와 若不汗이어든 更服호대 依前法이오 又不汗이어든 後服小促其間하야 半日許에 令三服盡이오 若病重者는 一日一夜服하야 周時觀之니라 服一劑盡한대 病證猶在者는 更作服이오 若汗不出은 乃服至二、三劑니라 禁生冷 粘滑 肉麵 五辛 酒酪 臭惡等物이라

 

계지(3냥,껍질제거) 작약(3냥) 감초(2냥,굽는다) 생강(3냥,저민다) 대조(12개,쪼갠다)

이상 다섯 가지 약재인데, 썰어서 물7승으로 약한 불에 달여 3승이 되면 찌꺼기를 걸러 버리고 알맞게 식혀서 1승을 복용한다. 복용하고 잠시 후에 뜨거운 묽은 죽을 1승 가량 마셔서 약효를 도우며, 2시간가량 따뜻하게 이불을 덮는데 온몸이 촉촉하게 땀이 약간 나는 듯한 정도가 더욱 좋다. 물이 흐르듯이 땀이 나면 병이 절대로 제거되지 않는다. 만약 한 번 복용하고 땀이 나서 병이 나으면 이후의 복용은 중지하며, 1제를 다 먹을 필요는 없다. 만약 땀이 나지 않으면 다시 복용하고 앞의 방법대로 한다. 그래도 땀이 나지 않으면 이후의 복용은 간격을 조금 당겨서 한나절 동안 3번의 복용을 마치도록 한다. 병이 중한 경우에는 하루 밤낮 동안 복용하면서 계속 지켜본다. 1제를 다 복용하고 나서도 병증이 남아 있으면 다시 지어서 복용한다. 땀이 나지 않으면 2~3제까지 복용한다. 날것과 차가운 것, 끈끈한 것, 고기와 면류, 매운 것, 술과 유제품, 냄새가 고약한 음식 등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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